‘집이 좁은 이유는 안쓰는 물건이 많아서입니다.
정리정돈을 잘 하면 10평을 넓게 쓸 수 있습니다. 좋은 곳에 기증하세요’
-주영훈-
설연휴가 끝난 1월 25일,
작곡가이며 가수,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영훈씨 집을 굿윌트럭이 방문했어요.
문앞 가득 빼곡히 쌓여있는 기증품을 보고 함성이 절로 나왔답니다.
한번도 신지 않고 입지 않은 신발, 의류 뿐만 아니라 도서, 골프채까지 1톤 트럭 분량의 기증품을 받아왔어요.
함께하는재단의 서진교 목사님이 주영훈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었지요.
설 연휴동안 그 많은 기증품을 정리하느라고 쉬지도 못했을 주영훈, 이윤미씨 부부를 생각하니 가슴이 찡하더군요.
기증품을 박스에 넣는 것을 도와주시는데 손이 얼마나 빠른지요, 추운날 고생한다고 음료까지 내어주신 주영훈씨를 보면서 따뜻한 그의 인간미에 내내 감동했어요.
작업장에서 기증품을 분류하고 가격을 찍는 직원들의 손길도 즐거웠지요.
저는 도서를 정리했는데 신앙서적이 많더라구요. 아이들 도서도 마찬가지구요.
굿윌스토어 은평점에서 ‘주영훈 코너’를 만들어서 따로 판매하고 있어요.
다음 나눔챌린지 주자로 개그맨 이정수님을 소개해 주셨네요.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선한 일에
연예인 분들의 동참이 얼마나 반가운지요.
주영훈씨 가족의 기증으로 음력 새해를 즐겁게 맞이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