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굿윌스토어(GII)는 1902년
에드가헬름즈 목사에 의해 보스턴의 빈민가에서 시작되었어요
목사님은 새벽마다 수레를 끌고 부자 동네에서 버린 물품들을 주워다가 손질해서 판매한 돈으로 장애인과 이민자들을 도왔지요
그러나
자선을 베푼다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굿윌스토어를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었어요
'자선이 아닌 기회를' 이라는
슬로건은 이렇게 생겨났지요
한국 굿윌은 이러한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어요
어제는 미국굿윌의 대표가 은평점을 방문해서 매장이 깨끗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엄지척을 해 주셨어요
매장에 걸린 이정연 작가님의 넥타이로 만든 공작새 그림도 엄청 놀라워 하시더라구요
굿윌에서 판매하는 넥타이를 이용한 그림이거든요
에드가헬름즈 목사님의 바람대로
장애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한국굿윌이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