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일부터 12/9일까지 굿윌스토어의 본고장 미국에 다녀왔어요.
굿윌스토어는 1902년 에드가 헬름즈 목사님에 의해 미국 보스톤의 빈민가에서 시작되었어요.
굿윌스토어는 현재 미국, 캐나다 등 13개국에서 2,400여개의 스토어를 운영하며 10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지요.
연매출 4조원의 대규모 비영리 사회적 기업이에요.

우리나라에는 2003년 강영우 박사님 소개로 부산 호산나교회의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27개의 스토어가 운영중이에요.
미국 굿윌은 120년된 기업답게
기계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어요.
기증이 일반화 되어서
우리 일행이 매장을 둘러보는 동안에도 계속 기증차량이 도착했다는 벨이 울렸어요.
기증이 충분하게 확보되다 보니
상품화에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더라구요.
깜짝 놀란 것은,
기증품 하나도 함부로 다루지 않고
어떻게든 재활용하고 상품화 해서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을 한다는 거에요.


또한
굿윌스토어 수익으로 미션사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더라구요
지원대상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민자, 마약중독자, 재소자, 제대군인, 노숙자, 일반시민 등
가리지 않고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은 훈련을 통해 굿윌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에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었어요.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서도 미션사업으로 탈북민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지요.
굿윌스토어를 통해 취약계층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굿윌스토어 은평점도 더 노력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터가 되도록
노력할께요.